조금은 애처롭고.. 불쌍하다

 

 

어떤 남자가... 여자후배에게서 톡이 왔다고합니다.

뜬금없을수도있지만 내일 영화같이 보지않겠냐고...

흔쾌히 수락했지만... ;;;  잘못보냈다고...;;;

 

 

그리고 남자의 애처롭고 불쌍한 뒷수습이 시작됩니다..;;;

 

 

 

 

 

 

잘못보냈다고하자.. 이대로 있으면 불리하니까... 너인줄 모르고 콜했다고..

그리고 10분뒤에 괄호까지 쳐서 저렇게 부연설명을 하네요 ㅡㅡ;;;

진짜 뭔가 애쓰는 느낌??

저 내용인 진짜라고해도.. 이걸 본다면 그냥 애쓴다고 생각될수밖에 없네요 ㅠㅠ

 

 

차라리!!! 쿨하게!!!

 

김ㅇㅇ 이었냐??? 난 또 박ㅇㅇ 인줄알았네 ;;; 나도 콜 취소 ㅋㅋㅋㅋ

 

 

 

이런식으로하면 얼마나 그럴싸합니까 ;;;

꼭 저렇게 설명까지 자세하게 달아야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