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잘 드시죠??

라면이라고 하면.. 전 언제나 삼양라면을 먹는데요...

왜냐하면 예전 우지파동일도 있었고.. .일단 농심이라는 회사가 마음에 안들어서입니다.

롯데와 혈연관계를 맺고 있으면서... 정치적으로나 뭐로나 전부 마음에 안듭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무슨 재료를 쓰는지....

삼양라면을 먹다가 친구집에 놀러가서 농심라면을 가끔 먹을때에는...

제 혀가 이상해집니다...

뭐가 엄청 자극을 받은것처럼.. 마비도 아니고.. 산초를 한숟갈 씹어먹는 그런느낌이랄까..

그래서 농심 안먹습니다.

 

 

언론의 힘으로... 매장당한 삼양...

그 논란의 중심에는 80년대.. 우지파동이 있는데요....

그에대한 진실을 알기쉽게 정리를 해 주신 분이 계셔서 그걸 고대로 올립니다 ㅎㅎ

 

 

 

 

 

 

 

휴...

전 지금도 삼양라면을 먹고있습니다.

제 입에도 가장 잘 맞고... 이런저런 이유에서 먹어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 이하 해당 블로그글 삭제 -----

 

 

위의 사실들에대해서 반박을 하시는 블로그의 글을 봤는데요..

아주 논리정연하게 잘 쓰셨더라구요..

이 진실들이 전부 100% 진실만은 아니다!! 라는 요지의 글인데요...

저도 이 사실들이 전부 사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삼양의 지지하는 입장을 반영한 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그 주장들에 대해서.. 몇가지 반박을 해 볼까 합니다..

 

배고픈 한국의 서민들을 위해 잘나가는 회사 팔아치우고 거액을 들여서 일본에서

라면의 제조법을 배워와서 헐값에 적자보면서 제공한건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그시절.. 누가 배고픈자를 위해 이렇게 하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희생정신이라는 겁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 많은 기업들은 크면클수록.. 일단 배불리기 위해서 안간힘을 씁니다.

생활이 힘든 서민을 위해 이렇게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기업이 있습니까??

 

생산자의 입장에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서 비싼 기름을 써서 라면을 만든건...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한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이지

박애주의로까지 연결되어야 하는지... 라고 개인적인 의견을 내놓으셨는데...

왜 박애주의로 사람들이 연결짓는지는 위에 적었습니다.

 

당시에는 돈지를 써서.. 맛없는 라면만 팔고있었기때문에... 보다 맛있고 싼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일본에가서 배워오고..

적자를 보면서도 팔았습니다. 싸게.. 많은사람들이 쉽게 먹을수 있게..

이것이 비즈니스입니까??

 

 

그리고... 노태우정권에 고발된 유일한 피해자였다....

죄송한데.. 유일한 피해자였다고 하는 자료는 제가 본 자료들중에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삼양만을 겨냥한 기업죽이기아 아니라.. 서울하인즈, 오뚜기, 부산유지등.. 여러개가 있었다고햇는데요...

라면으로 최고의 기업이었던 삼양라면의 사진을 내걸고.. 제목에다가 공업용 우지.. 라고 한다면...

사람들 심리가 어떻습니까??

지금도 잘 쓰지 않습니까?? 어떤 기업을 공격할때에는.. 다른 떨거지들도 같이 넣어서

일정 기업을 공격하지 않는것처럼 한다는걸....

대신에 타겟의 기업의 제품의 사진을 대문짝하게 보기쉽게 올려놓죠 ㅎㅎㅎ

 

 

이런걸 모르시다면.. 생각이 짧다고 밖에는 저는 받아들일수가 없네요..

위에 신문기사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삼양라면의 사진을 걸었습니다.

안그래도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데... 그리고 지금까지 삼양라면이란건.. 좋은 이미지가 있는 그런 제품이었는데..

뜬금없이 이런 기사에 사진이 떠 있으면.. 이걸 본 사람들은 뭐라고 생각할까요? ^^

 

 

정치적인 음모로 최고시장 점유율을 빼앗겼다.. 라는 기록역시 저는 처음 듣습니다.

제가 올린데 나와있듯이.. 떨어지고잇는데 쐐기를 박힌것이 바로 우지 파동이죠...

5%까지 떨어져서 파산을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국민들의 민심은 이미 삼양을 떠났다구요... 왜 떠났을까요??

못먹는 사람들을 위해서 시작한 라면의 선두자가.. 이런일을 했다!! 라고 언론에서 떠드니까..

그 언론을 보는사람들은 믿었던만큼 배신감을 느끼겠죠??

그건 이미 장관이 나서서 안전하다~ 라고 말해도 수습불가입니다. 당연한거죠..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정치적인 음모로 기사가 떠서 매장되었다.. 라는 이야기는 처음듣습니다.

정치적인 음모가 아니라.. 삼양을 밟아 없애기 위한 음모였죠..

 

 

또.. 조선일보에서 삼양라면에 나온 너트는 대서특필을 하고.. 농심라면에서 바퀴벌레 나온건 기사화 하지않았다고...

이 주장에 대해서 조선일보에서 신라면에 바퀴벌레가 나온 기사를 찍어 올리셨는데...

아쉽게도.. 제가 기억하는건.. 이 기사가 났을때 댓글달러 갔는데.. 어떤 댓글들이 있었는지 아십니까??

"조선에서 농심까는 기사가 나오다니..." 라는 댓글도 있었지만....

" 이제 기사를 내냐? 이게 언제적건데.. " 라는 유형의 댓글이 엄청났습니다.

한마디로.. 농심꺼는 기사화 안한다는 여론을 읽고 느지막히 내 놓은것입니다..

이 사실에 대해서 정확한 팩트를 내 놓으라고 하시면.. 제가 본것이고 찾을수가 없기에 못내놓으니까..

근거없다고 하셔도 저는 할 말 없습니다.

 

제 기억에는... 당시 삼양라면에서 뭐가 나왔을때.. 인터넷 기사를 봐도 한동안 삼양라면에 대한 기사만 나왔지..

농심라면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건... 그 기사들의 댓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 야.. 농심에서는 바퀴벌레 나왔다더라.. 이건 기사화 안하냐?? " 라는 댓글들을 보고 겨우 알았고..

며칠이 더 지나서야 겨우 기사로 나왔었죠... 그걸보면서 역시 농심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근거 자료가 없으니.. 제 생각만이라고 할수밖에는 없네요..아쉽게도 ;;

 

 

--------------------------------------------

 

 

 

괜히 글이 엄청 길어졌는데요...

우지에 관한건 지식이 없어서 뭐라 못썼지만... 다른 주장들에 대해서는 너무 단편적으로만 생각하신것 같아서

그냥 이자리를 통해서 제 입장을 써갈겼습니다 ㅎ

 

 

당시 삼양라면이 취했던 행동은 박애주의로 연결되어 옳은것이고... 언론에 의해서 밟혀 없어질뻔 했던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알고 제가 본 자료들은 저를 이렇게 생각하게 해 줍니다.

 

저는 삼양빠 라고 물으신다면 당당하게 그렇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뚜기 라면은 가끔 먹지만 농심은 제돈주고 절대 안사먹으니까요...

위에 적은것들은 제 주관적인 의견이니.. 그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ㅎㅎ

 

 

 

 

-- 제가 반박을 했던 해당 블로그가 없어진건지.. 게시글만 없어진건지 모르겠네요.

링크도 하나 남겨놓을걸 그랬습니다.

덕분에 당시 신문기사 이미지도 없어졌네요 ;;

AND